외국인들의 코스피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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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경제 재개 수혜주들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출발

장 중 3대 지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혼조세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

다우 지수는 +399.64 포인트 상승한 29,479.81로 마감, S&P500은 +48.14 포인트 상승한 3,585.15, 나스닥은 +119,70 포인트 상승한 11,829.29으로 마감

채권 시장은 백신 기대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찾은듯한 모습이지만, 백신의 생산까지는 한참 남아있는 상황.

백신이 생산되기 전까지 그 사이의 공백기에 경기 부양책이 마련되는지의 여부가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백신과 경기부양책이 눈앞에 현실화되는 시점이 된다면 시장은 안정감을 찾을 것이고 정해진 구역 내에서 움직일 것이지만. 상원과 하원의 합의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니 버벅거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

기존에 부양책 효과로 올라오던 경기지표들은 부양책 효과가 마감되는 시점에서 지표들은 꺾일 것이고 시장은 다시 한번 큰 충격이 올 것인데, 이것이 부양책을 촉구하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부양책의 크기가 얼마가 될진 모르나 이것은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전반적으로 채권 시장에 부양책은 좋은 재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미 조금 반영했다고 생각이 든다.

위안은 달러당 6.6 위안에서 방어를 잘해내고 있는 모습

위안/달러 6.7 라인이 지지선인듯 보였으나 그게 깨지면서 6.6에서는 강하게 잡아주는 모습일 것으로 보이고

원화/달러는 1,110 선에서 1,100 선으로 지켜낼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외국인 달러 수급 요인은

1) 무역수지 흑자 50억 이상 들어옴

2) 채권 시장에서의 유입 / 미국의 10년 채 0.5% ~ 0.9% , 한국의 5년 채 1.04% ~ 1.30% ( 한국 10년 채는 거래가 너무 없음 )

3) 11월부터는 주식시장에서도 유입 / 지난주까지 4조 규모 매수세

이로써 금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형주들의 상승 원인은 이 흐름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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