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일 시장 정리

인프라 투자안 통과 기대감에도 혼조 마감

728x90
반응형

미 증시는 인프라 법안 상원 합의에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하였지만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감과 실적 피크 우려감에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

 

S&P500 : 4,387.11(-0.19%), 다우 지수 : 34,838.16(-0.28%), 나스닥 : 14,681.1(+0.06%), 러셀 2000 : 2,218.51(-0.35%)

 

 

미국 7월 ISM 제조업 지수 : 59.5 / 예상 60.9

 

미국 6월 건설지출 MoM : 0.1% / 예상 0.4%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 59.5 / 예상 60.8 / 전월 60.6

 

인프라 부양 법안

- 미 상원은 전날 도로, 교량, 광대역, 철로, 수도관, 공항 등에 투자하는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 안의 문구를 최종 마무리함

- 여기에는 앞으로 5년간 도로, 전기 충전소, 납 수도관 교체 등에 5천500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는 내용이 포함됨

-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해당 법안을 8월 의회가 여름 휴회에 돌입하기 전에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이를 통과시킨다는 계획

 

부채한도 협상

- 미 의회가 정부의 법정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연장하는데 실패함

- 미 재무부는 현금을 보전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함

- 의회가 기존에 합의했던 부채한도 적용 유예기간은 지난달 31일로 종료

- 이후 의회가 한도 상향이나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법정 한도인 22조 달러가 이날부터 적용됨

- 재무부는 자금 조달을 위한 새로운 채권 발행도 할 수 없게됨

- 연방 공무원 퇴직기금 및 장애인 기금에 대한 신규 납부를 유예하고, 특정 투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확보하게 됨

- 전만가들은 재무부가 2~3개월 동안은 기존 현금으로 재정을 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남은 현금마저 소진되면 미 정부는 디폴트 사태를 맞게 되며 금융시장에 상당한 혼란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됨

 

월러 연준 이사

- CNBC와의 인터뷰에서 8월과 9월 고용이 80만 명대로 증가한다면 테이퍼링을 위한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에는 이와 관련한 발표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 그는 앞으로 두 번의 고용 보고서에 테이퍼링 여부가 달렸다며 지난번처럼 지표가 강하게 나온다면 필요한 진전을 이루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상황이 두 달가량 밀릴 수 있다고 말함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