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9

엔케이 맥스 머크·화이자와 슈퍼 NK 자가면역항암제 공동 임상 계약
- 엔케이맥스는 100% 자회사 엔케이 맥스 아메리카(NKMax America, Inc.)가 머크(Merck KGaA) 및 화이자(Pfizer Inc.)와 공동임상(Clinical Trial Collaboration)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 NK 자가 면역항암제(SNK01)'와 '바벤시오(아벨루맙)'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힘
- 본 계약 하에 엔케이맥스는 슈퍼 NK, 머크 및 화이자는 바벤시오를 각각 제공해 임상을 진행하며 임상 종료 후 병용투여에 대한 특허권은 양측이 공동으로 소유
- 슈퍼NK는 고활성, 고순도의 NK세포를 대량 배양한 엔케이 맥스의 면역항암제
- 엔케이맥스는 공동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권고에 따라 기존 미국 임상 1상에 병용투여 코호트 4를 추가했으며, FDA는 전임상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특별승인

GC녹십자 중국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품목허가 
- GC녹십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Hunterase™)'의 품목허가를 내줬다고 9일 밝힘
-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 질환, 일반적으로 남아 15만여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지만, 중화권 국가 중 하나인 대만의 환자 발생 비율은 약 5~9만여 명 중 1명꼴
- 현재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는 약 3000명 이상으로, 중국 당국은 지난 2018년에 제정한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을 포함시켜 관리 중

KSS해운 BGN그룹과 운송 계약 연장
- KSS해운은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 내년 1월부터 3년간 총 620억원 규모의 LPG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힘
- 이번 계약으로 내년 도입 예정인 5척을 포함해 13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전선대를 3년 이상의 장기계약에 투입하게 됨으로써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개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힘
- KSS해운 관계자는 "이번 연장 계약은 회사의 안정적인 선박 관리 및 운항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톱 레벨 선사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신조 VLGC 5척이 인도되는 내년에는 매출 3200억원, 영업이익 750억 원을 상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

한미반도체,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계약 체결
- 한미반도체는 9일 ASE와 61억3962만원 규모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 계약금액은 2019년 매출 대비 5.1%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30일까지

KG그룹 할라스커피 인수
- KG그룹이 프랜차이즈 커피숍 할리스에프앤비(할리스커피)를 인수
- 3년 전 KFC를 사들인 데 이어 두 번째 식음료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됨
- 기존 대주주였던 IMM PE는 매각가, 배당을 포함해 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회수할 전망

경방 (주)한진 2대주주 등극
- 경방이 (주)한진의 2대 주주로 부상
- 장내매매를 통해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데, 표면적으로는 단순투자목적이라지만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과 연관됐을 가능성
- 9일 경방은 (주)한진 지분 9.33%(111만 7785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경방은 지난 4월 7일 기준 한진 주식 6.44%(77만 808주)를 보유
- 현재 한진 지분은 김담 경방 회장을 비롯해 에나에스테이트, 빌링 앤 네트워크 솔루션즈, 이매진, 케이블 앤 텔레콤, 경방어패럴 등 경방그룹 계열사와 관계사들이 분산 보유

JP모건 셀트리온 "비싸"
- 외국계 증권사 JP모건이 국내 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셀트리온 목표가를 현 주가의 60% 수준으로 대폭 낮춤
- 9일 JP모건은 '한국 헬스케어 섹터' 리포트를 통해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발표
- JP모건은 리포트에서 "연초부터 코스피가 9% 오르는 동안 셀트리온 주가는 76% 랠리를 보였으나 구조적인 하방 위험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힘
- 유럽연합(EU)에서의 시장점유율 증가 둔화, 바이오시밀러 업체 간 경쟁 격화로 인한 마진 압박, 1조8000억원 수준까지 올라간 셀트리온 헬스케어 재고 등을 이유

 

8월 고용동향 

- 취업자수 2708만 5천 명으로 YoY 27만 4천 명 감소

- 도/소매 - 17.6만 숙박/음악 - 16.7만 교육서비스 -8.9만

- 60세 이상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 감소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