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31

오성 첨단소재, 미 하원 내달 마리화나 전국 합법화 표결 소식
 - 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하원 의원은 지난 28일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표결 계획을 발표
 - 그동안 일부 주에서 자체적으로 합법화한 것을 연방 차원의 법안으로 입안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수혜 기대감
 - 오성첨단소재는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를 통해 마리화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0% 자회사 카나비스 메디칼을 설립해 마리화나 화학물질 ‘칸나비 노이드(cannabinoid)’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

신성이엔지, 2MW 규모 태왕광 모듈 판매 계약
- 신성이엔지가 24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판매 계약을 효성중공업과 체결
- 이번 계약은 신성이엔지의 395W 고출력 단결정 태양광 모듈을 올해 11월까지 납품하는 것으로, 태양광 발전소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건설
-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약 8천 가구에 공급 가능한 24MW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폐염전 지역에 설치
- 신성이엔지는 설치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염수 분무 시험에서 K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납품

효성 ITX, 디지털 뉴딩 공공데이터 사업 수주
- 효성ITX가 디지털 뉴딜 핵심인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 효성ITX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2020년 공공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관련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 계약금액은 781억 원 규모로 지난해 효성 ITX 매출 3882억 원 대비 약 20.1% 수준, 계약 기간은 2020년 8월 말부터 2021년 1월까지 5개월
- 이번 사업의 주관 기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며 수요 기관은 정부 및 광역 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30여 개 공공데이터 보유기관

한화생명, 분당-부산 사옥 재매각 
- 8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구매시스템(HGAPS)을 통해 경기도 분당, 부산 광복동 사옥을 공개매각
-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시각
- 오는 9월 14일 입찰을 받고 당일 개찰할 예정이다.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최저 공매가 이상 최고 가격 입찰자가 대상
- 최저 공매가는 분당사옥 210억 7400만 원, 광복동 사옥 62억 원 등 총 272여 억 원 규모

파미셀, 미업체와 17억 원 규모 뉴클레오시드 체결
- 파미셀은 미국 Thermo Fisher Scientific사와 의약 중간체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 계약금액은 16억6100여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5.11%에 해당
-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 또는 뉴클레오시드는 핵염기와 오탄당이 N-글리코사이드 결합을 이룬 화합물

S&T중공업, 한화디펜스와 212억 원 규모 계약 체결
- S&T중공업은 한화디펜스와 30mm 차륜 형대 공포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 계약금액은 212억1056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5.65%에 해당

바이넥스, 파멥신 '올린베시맙' 대량생산 시동…5000L 생산 CMO 계약
- 바이넥스가 파멥신의 항암항체치료제 올린베시맙의 대량생산에 본격적 생산
- 바이넥스는 파멥신과 올린베시맙 위탁생산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기존에 1000L 생산라인에서 올린베시맙을 생산 중이었으나, 앞으로는 충북 오송에 있는 5000L 상용화 생산라인에서 생산
- 올린베시맙은 혈관성장인자 수용체 2(VEGFR2)를 타겟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항체 치료제
- 파멥신은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에 효과가 없는 재발성 뇌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린베시맙의 임상 2상을 진행 중

대우조선해양건설, 고성수리조선소 사업 추진
- 종합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철강 제조기업 동국제강과 손잡고 경남 수리조선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
- 회사 측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지난 25일 오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에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향후 수리조선소 단지 조성 공사에 필요한 철강재 자원을 공급하기로 협의
- 향후 선박 수리를 위한 선박용 철강 부품 등의 공급에도 동국제강이 참여할 것
- 현재 고성 수리조선소 사업 추진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
 1)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리 조선소 단지의 토목 및 건축 등의 시공을 담당
 2)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가 IT 및 신소재 분야의 기술을 지원
 3) 그레이스톤홀딩스 등은 사업 진행 및 파이낸싱 자문 등을 맡음
- 경남 고성 수리조선소 사업은 초대형 선박 수리가 가능한 선박 수리 단지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산 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총 192만 492㎡(약 58만 949평) 부지에 총사업비 약 6500억 원 규모로 건립될 예정
- 지금까지는 국내에 대형 수리조선소가 부족해 2년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형 선박들이 주로 해외에서 수리를 해온바 있다
- 수리조선소가 완공되면 주로 해외에서 이뤄졌던 초대형 선박 수리 분야의 국내 자급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