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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황/해외증시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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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나이키 ( NKE.US )

- 도이치뱅크는 동사 투자의견 중립으로 유지  목표주가 87달러에서 107달러로 상향 조정. 강력한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세를 달성한 것과 더불어 효과적으로 영업비용을 절감했을 것으로 추정

- 동사 밸류에이션은 다소 확장돼 있는 상태이며, 단기 매출 전망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산재

- BTIG는 동사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 117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

- Wedbush는 동사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유지 목표주가 107달러에서 127달러로 상향 조정

- 22일(한국시간 23일 오전)에 영업실적 발표 예정

 

화웨이 ( 비상장 )

- 시장조사업체 DSCC는 미국 제재 여파로 화웨이가 차세대 폴더블 폰 출시를 연기했다고 언급, 폴더블 패널 시장 전망을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폴더블 패널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악재로 판단(폴더블 OLED 시장 점유율 90%)

- 외신은 화웨이 소비자 그룹 CEO 리처드 유의 말을 인용하며 화웨이가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 40 시리즈를 예정대로 출시할 것으로 전망. 일각에서 제기된 출시 연기설을 불식시키는 내용

-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중국 외 지역에서는 구글 애플리케이 션을 탑재할 수 없어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도 국경 문제를 계기로 매출 목표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사업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 최근 메이트 40 시리즈 부품 주문량을 30% 축소시킨 것으로 추정

 

페이스북 ( FB.US )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상대로 연내 반(反) 독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앞서 미 법무부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공룡' IT(정보기술) 기업들에 대한 미 반독점 당국의 압박이 강화되는 모습

- FTC는 페이스북이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을 저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짐

 

넷플릭스 ( NFLX.US )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Nat Schindler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3분기 가입자 증가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발언

- 미국 내 고객 해지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SimilarWeb의 글로벌 서비스 자료는 8월 가입 해지 요청이 1.11%로 7월 1.67%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는 18년 8월 1.34% / 19년 8월 1.27%보다 낮음

-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해지율을 두고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3분기 가입자가 전분기 대 비 250만 명 증가할 것이라는 경영진 가이던스보다 높은 가입자 증가가 나타날 수 있는 발판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75달러를 유지했음

 

아마존 ( AMZN.US )

- 15일부터 럭셔리 의류 판매 사업 개시 프라임 회원들은 아마존 앱 내 ‘Luxury Stores’ 페이지를 통해 고가 의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첫 번째로 판매가 개시된 브랜드는 Oscar de la Renta. 동사는 향후 수주에 걸쳐 더욱 많은 고가 의류 브랜드를 판매할 계획

- 현재로써는 프라임 회원들만 구매가 가능하나, 향후에는 일반 회원들도 주문 가능해질 예정

- 명품 매장은 현재 아마존의 유료 회원인 프라임 멤버십 가입자 중 초청을 받은 회원만 이용할 수 있음 

- 브랜드도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의류만 입점해있지만, 점차 입점 의류를 확 대하고 초청 회원도 늘려나갈 방침

- 아마존 명품매장 이용자는 아파트 온라인 모델하우스처럼 360도 가상현실(VR) 방식으로 옷을 구 경할 수 있으며 모델의 피부색이나 체형도 바꿀 수 있음

 

스타벅스 ( SBUX.US )

- WSJ는 동사가 미국 지역 매출이 코로나 19 판데믹 촉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6개월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

- 스타벅스 CEO는 미국 내 도심지에 위치한 직영 매장의 경우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하회한다고 밝힘

- 도심지의 경우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음. 교외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상 회하고 있으며, 당사는 이러한 지역에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

- 8월에 동일매장매출 증가율(YoY 기준)은 미국 지역 -11%, 중국 지역 0%

 

노바백스 ( NVAX.US )

- 노바백스는 인도 혈액연수소와 합의했던 계약내용을 개정했다고 공표

- 인도 혈액연구소 측이 노바백 스가 개발을 진행 중인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항원보강제까지 함께 생산키로 했다는 것

- 이는 노바백스 측이 'NVX-CoV2373'의 연간 생산능력을 내년 중반 무렵부터 20억 도스 분량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

 

캐터필라 ( CAT.US )

- 17일 Baird는 동사의 펀더멘털이 불안정하지만, 상승여력은 크다고 분석 8월 글로벌 기계 부문 리테 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 이는 전월과 동등한 감소폭

- 이 같이 동사의 펀더멘털이 상당히 취약한 가운데, 당사는 딜러업체들의 재고가 소진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향후 12~18개월에 걸쳐 수요가 회복될 수 있으며, 이때 동사는 상당한 주가 상승여력을 가진다 고 분석

-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169달러 유지

 

비욘드미트 ( BYND.US )

- 크레디트스위스는 동사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42달러를 유지. CEO와 대화를 나눈 결과, 코로나 19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동사 장기 성장 여력이 여전함을 재차 확인 가능

-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동사 장기 성장 여력이 여전함을 재차 확인 가능 다만 2020년 영업실적에 악영향을 줄만한 요인도 산재 동사는 지방 함량이 낮은 대체육류 상품을 개발했는데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저조할 가능성이 있음 한편 동사의 마케팅 활동은 과거 대비 약소할 것

- 또한 스타벅스 대만은 비욘드 미트 제품을 이용한 메뉴를 3가지 추가했다고 보도

 

스프트뱅크그룹 ( 9984.JP )

-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상장폐지를 검토 중 소프트뱅크 그룹이 올 3월부터 진행된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전략 재검토를 위해 비상장화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은 경영자 매수 방식을 통한 상장폐지를 검토한 이력을 갖고 있음

- 하지만 소프트뱅크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내부 회의에서 다수의 임원진이 반대 의견을 냈고, 아직은 일본 내 상장기업 위상에서 오는 긍정적인 요인이 크다는 판단 때문

 

2. 그린 경제

1) 히타치가 영국의 Wylfa 원전 건설 계획을 공식적으로 폐기함

- 한 달 전만 해도 건설을 재개할 수 있다면서 영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으나 선진시장에서는 원전의 신설에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

- 도시바에 이어 히타치까지 원전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다 낭패를 봄  두 회사 모두 멀쩡한 풍력사업을 매각하거나 사실상 포기함

 

2) 중국 대규모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 2030년 20%의 비화석연료 에너지 비중 목표를 2025년으로 5년 앞당기거나

- 석탄의 에너지믹스 비중을 2025년까지 52%로 낮추는 방안 고려 (올해 57.5%)

- 계획 확정시 중국의 풍력, 태양광 설치량 2~3배 증가 예상

- 중국발 공급과잉 없어지고, 유럽과 미국의 수요 확대와 겹쳐지면 글로벌 재생에너지 업황 빅뱅 일어날 것

- 계획 확정 여부 살펴야 하나 가능성 높아

- 중국은 항상 미국과 유럽의 계획을 보면서 앞서가려고 경쟁 중, 유럽의 그린딜, 미국 바이든의 2조 달러 투자가 경쟁 부추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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