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10일 발표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줘 하락세로 출발
장 중 경기부양법안 처리에 대해 의견이 모와지면서 나스닥은 상승, S&P 500은 약보함 다우 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 마감
S&P 500 : 3,668.10 (-0.13%), 다우 지수 : 29,999.26 (-0.23%), 나스닥 : 12,405.81 (+0.54%), 러셀 2000 : 1,923.49 (+1.12%)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853K. 예상 725K 상회
미국 근원 CPI(소비자물가 상승률) 0.2% MoM. 예상 0.1% 상회하면서 반등
부양책을 타결해야겠다는 의견은 모와짐. 결국은 시간 싸움인 듯
- 므누신 장관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원의원들과 얘기를 나눴다"며 "추가 부양 협상이 오늘도 예정돼 있다"라고 설명했고 그는 "부양책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라고 강조
-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보좌관은 의회 지도부에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 중인 부양책은 공화당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란 견해를 전달
- 민주당은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 중인 방안을 토대로 부양책을 가결해야 한다는 입장
- 양측은 지방정부 지원과 기업들에 대한 책임 보호 조항 등을 두고 이견이 여전한 상황
ECB 통화정책 회의, 예상 수준의 양적완화 시행
- 유로 강세, 달러 약세
- ECB는 채권 매입 정책인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PEPP) 규모를 1조 8천500억 유로로 5천억 유로 증액
- ECB는 또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TLTRO III) 등 대출 프로그램 관련해서도 운영 기간의 연장 및 내년 새로운 프로그램의 도입 등을 결정
EU와 영국 간의 브렉시트 협상은 난항
- 보리스 존슨 총리 협상 없이 난항을 지속
- 파운드화 급락
국제유가 급등. 코로나 백신 낙관론과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WTI는 2.8% 상승
금은 백신 보급의 확산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하락
내년 초까진 한국 증시가 더 좋아 보이는데 당분간은 환전하고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걸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이 들게 하는 자료
국내 12월 1~10일 수출 지표
- 163억 달러로 11월에 이어 연속 증가
- 반도체 52.1%, 승용차 22.4%, 무선통신 59.6%, 차부품 34% 증가
- 중국 12.1%, 미국 23.1%, EU 45.6%, 베트남 51.5%, 일본 22.5% 증가
- 수입 154억 달러 +7.9% 반도체, 승용차, 정밀기기 등
한국 시장이 매력적인 이유
- 미 제재 중국 기업, 다우, S&P 채권 지수에서 제외 결정
- 미국의 중국 제재는 트럼프 물러나기 전까지 이어질 가능성
- 미국의 대 중국 제재는 한국 시장 수급에 반사 수혜
- 환율 흐름이 위안화 대비 원화의 강세
'전일 시장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신보다는 경제봉쇄 (0) | 2020.12.15 |
---|---|
노딜 브렉시트와 이번주에 있을 FOMC (0) | 2020.12.14 |
백신은 이미 시장에겐 지난 이슈인가 (0) | 2020.12.10 |
부양책만 바라보고 있는 시장 (0) | 2020.12.09 |
미국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최악으로 흘러가는걸 눈치챈 시장 (0) | 2020.12.08 |